강릉 노포 통일집

강릉에 여행가기 앞서 맛집 탐방을 좋아해서 

노포맛집을 찾아 보았다. 

그 중에서 눈에띄는 집이 통일집 

고기는 무조건 옳기 때문에 저녁을 여기서 먹기로 했다. 

강릉 통일집
강원 강릉시 금성로 61번길 11-1
영업시간: 12:00~21:00 (14:30분에서 17시 까지 브레이크타임)
메뉴: 등심, 차돌박이, 안창살, 양 

이곳은 외관부터 오래된 맛집의 포스가 느껴져서 기대되었다. 

자리에 앉으니 일본식 화로구이 처럼 생긴 구이판이 셋팅되어있었고 

기본 반찬으로 동치미와 파절이 양념이 나왔다. 

소고기엔 파절이지 ㅎㅎ 

미국산 고기이지만 상태가 좋았고 

감성있는 화로에 구워먹으니 일본에 온듯한 느낌도 들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우리 밖에 없어서 더 좋은 분위기에 고기를 즐길 수 있었다. 

등심은 고소한 기름맛이 좋았고 양념에 찍어 구워먹게 되어 있어 감칠맛을 더 느낄 수 있었다. 

2차전은 차돌박이로 

개인적으로 차돌보다 등심이 너무 맛있어서 등심을 더 시켜먹었다.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를 맛볼 수 있었고 

사진은 없지만, 된장찌개와 밥도 맛있었다. 

된장찌개는 가게에서 만든 것보다 집된장을 활용해 끓인것 같아서 

밥을 말아먹으니 금새 한그릇이 뚝딱 비워졌다. 

찌개값도 저렴해서 후식으로 꼭 밥을 먹어보면 좋겠다!

강릉 여행와서 먹은 음식이 거의 실패하지 않은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여행으로 와서 먹은것이라 더 기분 좋은 식사였나 ㅎㅎ 다음에 오면 또 방문할 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