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지는 몇 개월 된 것 같은데 이제서야 가진 송지효 에스프레소바 ' 떼라깔다'
외관부터 엔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주소: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70 302동 117호
영업시간: 10:00-21: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멀리서 보는데도 조명이 빛나고 있었다 ㅎㅎ
분위기가 압도적이구만 ㅎ
그 전에는 구움과자를 판매했던것 같은데
리모델링을 하신건지ㅎㅎ낯설지만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무작정 들어가게 되었다.

내부로 들어가니 반짝 반짝ㅎㅎ
유럽의 어느 카페 같은 느낌이 신기했다.
테이블과 바형태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요즘은 어딜가나 이런 바형태의 테이블을 갖춰 놓는것 같다 ㅎ

벽 한켠에는 커다란 장식장과 특이하게 생긴 커피 머신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처음 보는 커피 기계인데 동으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벽에는 여러 가지의 식기류와 찻잔 종류들이 많아서 눈이 즐겁다. 이것들도 모두 유럽풍의 느낌이 났다.

가게 중앙에 있는 샹들리에가 엄청 빛나고 있는데 너무 예뻐서 한참을 쳐다보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 이곳에는 단순한 카페인 줄 알았는데 에스프레소 오빠였다 에스프레소 종류가 여러 가지 있었고 그 중에서 나는 생크림이 올라가 져 있는 오끄루를 주문했다

함께 갔던 일행은 일반 에스프레소를 설탕 따로 주문하였다.
산미가 없고 진한 느낌의 에프레소를 주문하였는데
무심코 들어온 가게 치고 커피맛이 너무 좋았다.

에스프레소가 나오고 작은 컵에 물을 주셨는데
탄산수였다.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에스프레소는 탄산수와 함께 먹으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던 것 같다.
생크림이 되게 찐~~하고 고소하고 쓴 맛이 하나도 없이 고소함으로 입안을 가득 채우는 맛있었다.

그리고 이 가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커피 머신인데 황동과 청동색으로 만들어진 머신이
위에 위에는 컵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옆에 보면
스팀 우유를 데울 수 있는 것도 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커피 머신의 기능과 똑같았지만
외관이 너무 독특하고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점심먹고 앞에있는 새로운 가게를 방만한것 뿐인데
너무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먹고와서
새로운 발견이라도 한것 같다.
근처로 오면 자주 이용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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