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엄청나게 베이글에 빠져있다.
왜이렇게 맛있을까 베이글 ㅋㅋ
오늘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들렀다
병원근처 맛집 베이글을 또 방문했다.
아침에 아무것도 먹지않고 병원에 가서 너무배가 고파서
생각할 틈도 없이 방문했다.
카스텔 베이커리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230번길 54 닥터플러스몰 2F A209호
영업시간 10:30~19:00
베이글(플레인, 소금빵, 프레첼, 초코마블, 시나몬 월넛, 포테이토 치즈, 치즈, 무화과, 올리브, 페퍼로니 피자 등), 갈레트 브루통, 스콘, 에그타르트 및 음료..
문을열자마자 방문해서
아무도 없는 틈을 타 가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다.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일찍와서 아직 덜 나온 베이글도 있었지만
꽤 여러 종류가 먹음직 스럽게 진열되어 있다.
이집의 베이글을 겉바속촉스타일의 쫀쫀함 보다는 부드러운 베이글에 가깝다.
크림치즈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다.
딸기우유라는 크림치즈는 먹어보지 못했는데 내가 생각한 딸기우유 맛이 날까? 궁금했다.
다음에 먹어봐야지 ㅎㅎ
특이하게 치폴레 치즈가 있는데 예전 방문에서 먹은 기억으로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매콤한 향이 났던 특이한 치즈였다.
샌드위치 만들때 발라먹으면 좋을것 같은 맛이다.
카스텔 베이커리에서도 브런치 세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연어를 너무 좋아하는 나는 당연히 연어!셋트!
그런데...
배가 고파 눈이 돌아간 나는...............먹는데 바빠서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아직 블로거의 자세가 되려면 멀었나 싶은 순간이다 ㅋㅋ
아쉬운데로 사진 없이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훈제연어라서 비린맛은 1도 못느꼈고 연어도 넉넉히 포함되어 있었다. 야채와 크림치즈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한끼 식사로 충분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너무 잘어울림 ㅎㅎ
샌드위치로 만들어져나올때 겉바속촉 스타일을 추구하는 나는 당연히 베이글이 구워졌을줄 알았지만
생베이글이 나왔다. 그런데 베이글을 굽지 않아도 샌드위치로 만들었을때 부드러운 맛이 또 잘어울리기도 했다.
이래서 여러 스타일의 맛을 봐야지 ㅎㅎ 먹잘알이 되는것인가 ㅎ
살짝 아쉬운것은 딜크림치즈의 맛인데, 딜을 너무좋아하는데 샌드위치에는 소스와 연어의 맛에 가려져서인지
딜의 향이 조금 약하게 느껴졌다. 다음에 치즈만 따로 먹어봐야지 ㅎ
아무튼 든든한 한끼완성하고 디저트까지 챙겨온 나...ㅋㅋㅋ
카운터 뒤에는 이렇게 토스터기도 있다. 직접 데우거나 구워먹을수 있어 좋다.
시간만 있었으면 구워서 먹고 갔을텐데..포장이래 매우 아쉽
연어샌드위치는 못찍었지만
아쉬운 마음에 디저트로 구매한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을 올려본다
구워서 크림 치즈 발라서 야무지게 먹어야지!
인천 송도에 맛있는 베이글집 카스텔 베이커리 다음주에 또와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