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COMMENCE 2023. 7. 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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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바쁜일이 많아 휴가를 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ㅎㅎ 

운이 좋게도 회사에서 리조트 당첨이 되어서 

주말포함해서 강릉에 다녀오기로 했다. 

 

세인트 존스 호텔!

강릉 강문해변 앞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가 바로 코앞에 있어서 해수욕하기도 좋고 

주변에 먹거리도 꽤 있어 좋다 

그리고 경포대에서도 엄청 가까워서 여행하기 정말 좋았던 장소 

객실은 싱글+더블 사이즈 침대가 있고 책상, 그리고 의자와 작은 테이블 하나가 놓여 있었다. 

싱글침대는 조금 많이 흔들리고 잠을 자기엔 불편했지만 

더블침대는 나쁘지 않았다 

방에 슬리퍼와 기본 물, 수건이 비치되어 있고 

어메니티는 일회용품이 아니라 큰 통에 샴푸 비누 컨디셔너가 있다. 

추가로 요청하는 수건은 비용이 추가되니 참고 하세요

침대 옆에 냉장고와 선반이 있어서 가볍게 짐을 올려두기도 좋았다. 

샤워부스는 넓어서 좋았지만..

화장실 청소 상태가 조....금 부족한듯 했다. 내머리는 짧은데 아주 긴~머리카락이 바닥에 있고 

샤워부스에는 세월의 흔적과 물때가 조금 있었다...음..이건좀 아쉬워 

사람이 많을때여서 그런지...

약간 아쉬웠다. 

 

우리가 배정 받은 객실은 파샬오션뷰라 강문해변이 테라스에서 보였다. 

세인트 존스의 수영장 16층과 6층에 있는데 

바로 앞에 바다가 연결된 듯한 느낌이었다. 

날이 조금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넓은 수영장이 마음에 들었다. 

 

 

세인트 존스 수영장 가격은 투숙객일 경우 선결재 금액이 1인당 45000원 (종일권으로 아침 8시부터 다음날 아침 10시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8시 까지) 8시 30분 이후에 사용 가능한 권은  5만5천원 이다. 

다음날 아침에는 우리 객실과 이어진 6층으로 갔는데 이곳수영장도 예쁘고 

16층보다 조금더 넓어 여유롭게 수영할 수 있었다. 

6층 수영장은 일부가 천장이 있어서 뜨러운 낮에 이용하기 좋을것 같다

[i see U ] 예쁜 색으로 있어 사진 스팟으로 좋다 

사실 ㅎㅎ 바다는 항상 좋다 

물이 차가워서 해수욕은 못했지만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수영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바다를 보면서 이렇게 인생샷 가능 

오랜만에 여행이라 즐겁고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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