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5일장
영월에 있는동안 때마침 5일장이 열려서
구경하러 다녀왔다
첫물내기 캠핑장에서는 40분 정도 걸렸다
영월이 생각보다 큰 도시구나 싶었다 ㅎ

5일장이 열리는 곳 앞에 영월역이 있었는데
한옥스타일의 조그마한 역이 었다.
하루에.기차가 몇대가 다닐런지...

영월역은 동강을 따라 길게 늘어져서 열린다
여러가지 종류의 물건들은.판매하는데
상, 철물 도구, 먹거리, 옷 등이 있었다 ㅎ

몸에 좋은 건강식품 종류도 있고

여러 약재 견과류

도구(?) 일절 ㅎ

아침에 만들어 오신 떡을 썰어 주시기도 하고

상도 팔았다

토종꿀도 있고
사진에 없지만 벌집 통째로 가져
와서 판매하시는 분도 있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버섯 종류가 굉장히 많았다
육삼고, 이슬송이, 송화, 표고, 영지, 송고, 느타리, 능이, 송이 등등 처음 보는 종류의 버섯들도 많았고
산지(?)에서 판매하는 것이라 그런지 다들 싱싱하고 맛도 좋았다

한바퀴 돌다 보니 출출해져서
먹거리로 떡볶이 순대 닭발을 사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ㅎ
아침을 먹고 나왔는데도 맛있게 잘먹었다
영월 5일장에는 생각보다 먹거리가 많이 판매 되진 않았지만
각종 전, 메밀전병? 분식, 호떡이 있었다
역시 시골장은 구경할것도 많고
물건도 좋아서 자주 오고 싶다
동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장도보고
여태 본 5일장 중에 가장 신기한 것들을 많이 파는곳이 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5일장에 꼭 한번 더 들렀다 가야겠다 ㅎㅎ
캠핑장으로 돌아오는길에
커피가 마시고 싶어 카페에 들렀다

아기자기한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카페였다

화장실도 정감 있고

뒷마당이 있어
햇볕을 쬐면서 커피마시기도 좋았다.
몇번 와보지 않았지만
영월은 정감있고 아기자기한 도시인것 같아
다시 오고 싶은 여행지이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