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에 생긴 카이센동집 기요항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어 맛보려고 다녀왔다.
독특한 모양의 카이센동, 에피타이저, 후식 까지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는 미니? 코스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주소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151번길 4 인피니티타워 1층 109호
영업시간: 화~일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가능하지만 만차 시 바로옆 공영주차장 이용가능
1층 엘레베이터 옆에 간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내부는 바형태의 테이블로 ㄷ자로 되어 있어
일행과 나랑히 앉아서 밥을 먹는 형태이다
요즘은 이런 형식도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다
오히려 둘이 오면 오붓한 느낌이 날수도 있어 ㅎ 좋은것 같기도 함 ㅎㅎ
냉장고에도 로고와 간판이 귀엽에 박혀 있고, 커튼도 귀여워서 한컷 찍어 보았다.
메뉴는 기본 구성인 기요항 (참치뱃살, 참치, 오징어, 청어알, 오이, 참소라, 백고동, 새우, 연어알, 대파), 기요항에 불맛을 입힌 아부리동, 우니동, 가니동(게살), 제이타쿠동, 아쿠라동, 젠우니동, 규동 등이 있다.
한페이지 더 있는 사진이 너무 흔들려서 확인이 어렵다;;
그리고 사이드로 고로케와 새우튀김이 있고, ㅎㅎ
여러사람들이 시켜먹는 생맥주와 하이볼도 판매하고 계신다.
기본 테이블에 컵과 접시, 수저 물 휴지 등이 셋팅되어 있다.
물티슈도 기요항

여기 로고 참 귀엽게 잘 표현된것 같다.
제일 처음 에피타이저로 해초국수? 같은 것이 나온다.
새콤 시큼 달콤 하게 입맛을 돋구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
그리고 다음으로 나오는 참치회와 된장소스, 와사비
와사비에 청어?날치? 알같은것과 미역이 곁들어져 나오는데
많이 맵지도 않고 감칠맛도 나는게 나중에 덮밥과 먹으면 알싸한 맛을 내서 아주 맛있다!
첨엔 잘 몰라서 한번에 다먹었지만
나중에 덮밥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ㅎㅎ 테이블 앞에 붙어져 있으니 잘 보고 먹으면 좋았을껄...ㅎ
드디어 나온 메인 요리!
나는 기본 카이센동인 기요항을 주문했다.
김과 시소잎도 같이 내어주는데
김과 싸먹으면 말해뭐해 당연히 맛있는 맛이고
시소잎은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조금 있을 맛이었다.
함께간 지인이 방아잎 같은 맛이라고 했는데
사실 나는 방아잎을 먹어본 적이 없다. ㅋㅋㅋㅋ
참치살을 다진것과 식감을 위채 고동등이 식감의 역할을 잘 해주었고
비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게
너무깔끔하게 맛있게 먹었다.
중간에 같이 나온 간장소스에 원래는 와사비를 풀어 밥에 뿌려 먹으면 좋지만 ㅎㅎ
나는 찍먹(?) 스타일로 먹었는데도 엄청 맛있었다.
벌써 3번이나 방문했는데
아직 질리지 않는것을 보면 ㅎㅎ 여기는 분명한 맛집이다.
식사를 마칠때 쯤 두 세 스푼 정도 양을 남겨서 테이블 위에 올리면
이렇게 육수를 부어주신다.
사골육수같은 맛이 나는데
의외로 해산물이 있는 채로 부어도
비리지도 않고 나름 조화로운 맛을 낸다.
마무리로 입가심 하기에도 아주 좋았다.
진짜 마무리는 이거!ㅎ
달콤하고 부드러운 푸딩
푸딩까지 먹어주면 입이 정리되는 느낌이 나고
완성된 한끼를 정리할 수 있었다 ㅎㅎ
사실 첨에 그릇 보고
에잉? 양이 이게 다야??
했다가 큰코다칠뻔
한코스로 다 먹고 다니
배가 터질것 같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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